가자 천축으로는 게임화면 시작대 나오는 영문을 한글로 번역한것 입니다.

손손보다 손오공으로 많이 불리었던 캡콤의 명작 슈팅중에 하나입니다.

서유기는 아주 유명한 중국 소설 인데 그 원작을 바탕으로 파생된 많은 장르의 문화가 창출된 것중에 하나이죠.


게임은 가로스크롤인데 이 게임의 특징은 다단으로 구성된 필드로 각 구역으로 이동하면서 각종 아이템이라던가 적을 물리치는것 입니다. 스테이지 그분은 묘연하고 대신 20에리어부터 1에리어까지 연속된구조로 끊임없이 스크롤 되면서 박쥐,설인,원시인,식인고기 등의 적들이 끊임없이 등장합니다.

이들을 적절히 물리치면서 마지막 1에리어까지.... 가면 일단 1주는 끝이납니다. 이 마지막 1에리어는 천축으로 서유기의 궁극목적인 천축국의 불경을 가지러가는 것에 일치하는 것 입니다.

다만 2인용 게임이라서 그런지 돈을 넣고 게임을 시작하면 적대장(?)이 삼장법사,말, 사오정을 납치해 갑니다.

모두 천축국의 불경을 얻기위해 떠나나...삼장법사,사오정,말을 납치해간다. 놀라는 손오공과 저팔계의 표정이 익살스럽다.

납치까지는 좋은데 삼장법사는 왜 말을 않타고 갈까...?


이봐 니동생 어따 두고 가냐...

납치는 했지만 모두 헛수고 였다.... 손오공은 개의치않고 천축의 불경을 얻기위해 서쪽으로~~~

손손에서는 각 에리어를 통과하면서 중간에 있는 작은 아이템이 있으며 이것을 일정갯수 취득하면 다음과 같은 게시판에 큰 아이템이 나타납니다.

보통 10점짜리 아이템을 먹으면 1000점짜리 큰 아이템이 나오고 점수가 높은 소혀아이템을 먹으면 그에 상응하게 점수가 큰 아이템이 나옵니다.

점수를 벌려면 기본 소형아이템의 점수가 높은것만 골라서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꼭 일정갯수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먹지 않는것도 손해... 적당히 타협해서 소형아이템 먹거리를 취득하는것이 점수의 관건.

손손에서는 숨은 요소가 있는데 특정 구간을 지나면 죽순이 솟아 오릅니다. 일단 죽순을 발견(?) 하면 500점을 얻고 취득하면 1000점을 얻을수 있습니다.


때때로 등장하는 POW 아이템이 있는데 이것을 적이 있는상태에서 습득하면 적들이 모두 먹을 것으로 변해 버립니다. 점수를 얻기는 가장좋은 방법..기회를 꼭 잡아야죠.

한참가다보면 중간에 스크롤이 멈추고 일종의 관문이 존재 합니다. 이 관문에서는 무기를 던지는 이상한 수문장이랑 해골마크 문(?)이 있는데 이것을 모두 부시면 통과. 물론 무한히 오래 끄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그냥 통과... 해골문(?)을 없에서 통과하는것과 아닌것의 차이는 바로 다음그림에 있습니다.

해골문을 모두 부시면 다음과 같이 바람개비 아이템이 나오지만 그렇지않고 시간으로 때워 통과하면 바람개비 아이템은 등장하지 않는다.

천축과 가까워 질수록 적의 공격은 수위가 높아져가며 위에 그림처렴 해골문성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에 해골문성을 지날때마다 거의 마왕 3형제가 나와서 손손에게 먹이가 되줍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덤비다간 KO패 당하니 주의해야죠



드디어 천축 입구까지 입성... 여기엔 적들이 없으므로 맘편하게 아이템만 먹으면 됩니다. 게시판에 보이는 것은 왕딸기로 먹는 아이템중 점수가 가장 높아요 ...10000점~

천축 끝에 다다르면 불상의 손에 있는 불경이 보입니다. 이것을 습득하면 1주는 클리어.... 이것을 않먹으면?

점수가 깍입니다. -_- (라기보단 점수를 놓치는 거죠...)

1주 클리어 기념으로 보너스 만점...그리고 불경 아이템 습득으로 3만점... 불경아이템 점수가 높으니 장난하다가 않먹으면 곤란 합니다. 때때로 2인용에서 저것이 점수가 높아서 장난치고 서로 먼저먹으려나가 못먹는 경우도 존재 했죠 ...

1주클리어를 하면 당시 슈팅게임 대부분이 무한루프 였기에 손오공은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천축국으로 또다시 불경을 구하러...-_-

아래보니 삼장법사와 사오정, 말도 보입니다.

천축입구에 다다르면 마왕삼형제가 있는데 이들이 마지막 관문이자 납치한 각 캐릭터를 보호(?) 하고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정작 게임상에선 않보이고 뻔뻔하게(?) 이제 나타 납니다.

그리곤 다시 사라집니다.... -_-

손오공과 저팔계만 은근히 고생만 시켰어요~

근데 저팔계는 어디로 숨었나...?


2인용의 비법...~??

다 아는것이지만 한번 소개해보도록 합죠.

비법 1 올라타기... 이게임을 하면서 2인용으로 많이 했었는데 올라타기의 비법이 존재 했습니다. 잘못하는 사람과 같이 할때 잘하는 사람 위에 올라타면 무리 없이 천축을 구경하는게 가능 했습니다. 물론 높이가 2배로 되서 잘하는사람이 그 핸디캡만 좀 조절하면 큰무리가 없었지요., 때로는 공격력도 두배가 되서 적 삼대마왕을 쓰러뜨리는 데는 제격...


그다음 비법이라긴 뭐하지만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2단점프가 이 손손에서는 가능 합니다. 일단 아무나 위에 올라탄후에 맨윗칸에서 아래사람이 점프하고 최대점에 도달할때쯤에 위에 탄사람이 점프하면? 다음그림처럼 됩니다.

아래에서 위로 점프했지만 화면아래쪽에서 모습이 보이는 재미있는 현상이 생기죠.


마지막으로 점수가 과연 중요할까 하는데..당연히 중요합니다. 보너스를 많이 타려면...

2번의 점수 보너스외에도 10만점마다 항상 보너스가 존재 합니다. 보너스를 많이 얻기 위해서라도 점수를 먹어야지요. 그렇기 위해선 적부대를 일소 각 캐릭터마다 다르나 500점 추가점수나 1000점의 추가점수를 얻을수 있습니다.

널려있는 아이템의 습득... 이 점수를 바탕으로 게시판(?)의 아이템이 결정됩니다.

이게임은 오락실보단 집에서 많이 했습니다. 물론...집에 게임기는 없었습니다. 게임기로도 많이 이식된 그만큼 명작이지만 집이 문구점을 했기 때문에 당시에도 요즘처럼 문구점에 임대식으로 놓고하는 장사가 성행했습니다. 얼마못가서 오락실과의 문제로 사라지긴 했지만 당시로선 집이 오락실화되어서 한동안 재미있게... 했던기억이 납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게임인데 주로 친구들과 해서 천축을 3번이나 갔다오고 했었죠.(당시 오락실게임은 한게임당 50원이지만 문구점에 놓인 게임은 30원.... 10원짜리 구하고 바꿔주느라 진땀뺀적(?)도 있었죠.)

저의 특권으로 잘하는 친구랑 하면 3~4번 갔던 기억이 납니다.(그러다 오락만한다고 혼난적도 많았죠...^^;)

여튼 이게임의 배경음악도 나름대로 들어줄만도 합니다. 중화풍의 신나는 음악이 게임의 심취를 더하게 만드는 요소도 있고.. 나름대로 박력도 있었죠.

Posted by Max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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