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지름신이 "질러라" 하는통에... 질러버렸다..

그것도 중고가 아니라 새거를...

최근에 나온 플스2 9만번 콘솔이다.

박스의 크기를 말해주는 스케일러로 대신 주민등록증을 사용했다.. 엄청 작은 박스라서 그런지 귀엽다(?) 왠만한 작은 가방에 들어갈정도로 작다.


박스를 열아 봤다. 부연 비닐엔 듀얼쇼크 패드 하나 옆에는 전원 단자 와 AV 케이블

플스2 90005번은 어댑터 내장(?)이라서 AC 케이블 즉 5만번 까지 콘솔과 같으나 크기만 7만번 콘솔이라고 보면 된다.


플스2 90005번 콘솔 스케일러로 만원 짜리 지폐 신권을 같이 올려 놓았다. 블랙을 샀는데 그냥 실버를 살까 하는생각도 들지만 검은게 좋다..(?)



콘솔 앞쪽 모습 ...정말 얇다. 바닥에 널부러진 고객등록카드및 A/S 카드(?)


플스2 콘솔 뒤쪽 모습 : 좌측으로 부터 네트워크 어댑터 단자, 옵터컬 단자, 콘솔 A/V 단자 그리고 마지막에 A/C 단자

기존 5만번이 부피도 크고 프론트 로딩 방식인데 비해 이거는 뚜껑이 열리는 방식이다. 어떻게 보면 좀 나쁜점... 관리하기 좀 껄끄럽다고 해야하려나...

메모리카드랑 S 비디오 A/V 케이블은 중고로 구입 합계 2만원

원래 도돈파치 대왕생을 먼저 사고 사려고 했지만 맘에 조금 변했다. 아는 후배녀석이 서울에 일보다가 와서 국전에서 같이 쇼핑...후배는 XBOX360과 스틱을 사고 돈이랑 카드를 가져온김에 질러버렸다.ㄳ

사버렸는데 플스2만 사면 뭐해...

좀돌아댕기다가 그라디우스 5 랑 R-TYPE FINAL 을 같이 샀다.

S 급에 가까운 중고... 3만원도 안된다. 대왕생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일단 대왕생 중고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나 찾았으니까 상태라던가 기타 잡것을 알아보고 사면 된다.

컴업글도 해야하는데..쩝...

내생애 최초로 게임기를 구입한 날이로구나...ㄲㄲ

Posted by Max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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