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적당치 않다.
그냥 적당한 제목없나하고 쓴글...
사실 방문한사람 이 몇명인가는 애초부터 관심없었다.아니..관심은 있었지만... 너무 적어서 포기해버렸다.
하지만 어느세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한 흔적이 남아 있다. 이것이 티끌모아 태산이란건가 싶기도 하지만 뭐 다른 인기 블로그에 비하면 초라하다..(사실 이런 허접한 블로그에서 무슨 인기를 바라는것은 지나친 욕심이겠지... 덧글이 없다는것은 그만큼 주변에 친한사람이 드물다는 것..그게 이런거구나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래도 1000명...(그중에 같은사람이 수십번 방문했을 수있지만 어쨋던 수치적으론 1000명이 넘는사람이 다녀간것에대해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욕심 끝없다고 좀더 많이 왔으면하는 생각도 들지만.. 글을 쓰고보면 대단히 매니악한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한편으론 덧글 많이 보았으면 하지만 역시 덧글을 많이 쓸 만한 글은 아닌것이다.
어차피 자기만족을 위한 슈팅공략이고 또는 뭔가 이런게 있어요 하는거지만 과연 내가 여기에 저런글들은 왜쓴것일까하는 생각도 자꾸 든다.
사실 다른 블로그보면 자기 생각이라던가 절묘한 글솜씨들을 볼 수 있는 반면 ..이쪽은 그저 딱딱한 해설들에 불과한거 같다. 왠지 글쓰는거 자체가 나에겐 맞지않는거 같기도하고... 생각수준이 너무 낮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자체를 회피하는것 일지도...
일예로 하이텔의 옛날 글들을 보면 이게 정말 내가쓴글인가 할정도인 글들이 몇개 있다.
초등학교애같은글이 있는가하면 정말 나이에 맞게 괜찮은생각을 담은 글들도 있다. 과연 이게 나라는 사람의 존재인가. ... 뭐 생각해보면 군대라는 데도 마찬가지 같다. 이등병시절때는 마치 애들같다.. 군대를 늦게 들어가서 나보다 2년 아래인 고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마치 이등병시절엔 고참들보다 나이를 적게 먹은듯한 착각을 들게 할정도 이니까..이제 통신에 접한지..(뭐 그사이에 인터넷으로 바뀌고 여러 세대교체(?)가 있었긴 하지만..) 12년... 통신 짬밥을 어느정도 먹어서 인지 그래도 어느정도 틀은 잡혀있긴 하지만 글들을 많이 쓰는 버릇이 않들어서 인지 아직 어린애 같은면이 있다.
특히 하이텔시절의 게시판글들 보면 여러사람이 있지만 내가아는 사람들중에 나보다 나이 적은사람이 쓴글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글들이 꽤나 널려 있다. 짬밥 헛먹었나보다.
역시 쓰다보니 요점이라곤 전혀 없는 글들이 되어 버렸다.
항상이렇게 끝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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