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는 슈팅이라 볼수 있을 겁니다.

역시 캡콤작 1984년 제작 슈팅

대부분 슈팅의 포스터를 보면 뭐를 무찔러라 어디에 도달하라.. 등등이 보통인데 반해 이게임은 아예 대놓고 점수를 더 얻자 식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하는 게임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실정에는 별로 맞지않아서 인기가 없었죠. 일본에서도 인기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도...

국내 옛날 고전게임실정..즉 오락실 실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몇판까지 제한. 몇십만까지 제한....

이런문구 않본사람 없을 겁니다. 즉 이게임은 그 실정에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점수먹는 묘미가 없으면 재미가 거의 없다쪽으로 기울어지는 슈팅 게임 입니다. 결국 그런식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게임센터(오락실)문화 때문에 슈팅잘해봤자 거기서 거기일 수밖에 없었고 점수보다는 클리어 위주로 발전된 것 입죠.

그에비하면 일본쪽은 점수또한 무시할 수 없는 관계로 지금 일본쪽과 비교한다면 상상할수 없는 진행면과 게임점수에 혀를 차게 됩니다.

여튼 그렇다는 얘기고 잠시간단한 시스템을 얘기해 봅시다.

무기는 기본 샷과 다이렉트 미사일로 구분 됩니다. 기본샷은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고 다이렉트 미사일을 보자면 이것이 점수를 먹는 기본 포인트가 되는 것 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캡콤의 트레이드마크인 "POW" 가 나타납니다. (처음 POW 를 먹고 무슨일이 생길것 같은 얘감에 사로 잡혔다가 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ㅡㅡㅋ)이것을 습득하면 미사일이 한개씩 증가하고 최대 10개정도인가?..기억이...ㅡㅡ 여튼 그정도까지 습득이 가능 합니다.

가끔씩 대형 적들이 나타나는데 샷을 여러발 맞추거나 이 다이렉트 미사일을 한발 맞추면 격파가 가능합니다.

또 편대대형을 이루면서 공격해오다가 대형일 잠시 맟추고 사라지는 적들..이적들에게 미사일을 관통격파시키면 점수가 누적증가한점수를 얻게 됩니다. 물론 이런 누적점수증가는 일반 적에게도 적용 됩니다.

미스없이 이적들을 모두 격파해도 점수가 최저 500점에서 5000점까지 증가 하게 됩니다.

CAPCOM의 트레이드마크 "POW" 아이템다이렉트 미사일의 효과- 스코어어택의 포인트가 된다.

미사일 풀상태 노미스 상태에서 진행하다 보면 영문자마크가 나오는데 이들을 노미스로 취득하고 한참후에 별아이템이 나오는데 이것을 취득하면 1만점을 얻게 됩니다. 노미스로 가면서 1만점짜리 별을 먹을것이냐. 다이렉트 미사일을 적절히 사용해서 고득점을 노릴것이냐는 여러분들의 선택몫...



영문자 아이템별 아이템 - 습득하면 만점

한개의 에리어는 일단 우주로 나가면서 종료되는셈이 됩니다. 우주에선 스코어를 올리기 위한 연습게임정도로 보면되지만 회를 더해갈수록 적들이 공격을 하기 시작하고 어려워지게 되니 방심은 금물... 그리고 3개의 배경을 모두 통과했다면 마지막에 보스급 캐릭터와 결전을 벌입니다. 다이렉트미사일 몇발만 있으면 어렵지않게 처치가능...그리고 백미의 무한루프...!!!


옆 그림이 보스급 캐릭터라고 보지만 그다지 어려운 녀석은 아닙니다. 사실 여기까지 오기가 굉장히 힘이 들기는 합니다만....

아까도 말했지만 스코어 어택을 하지않으면 게임의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않는 슈팅 게임 입니다. 물론 진행면이 있고 마지막에 보스급캐릭터도 있긴 하지만 기본 케치프레이즈가 점수 올리자인만큼 그다지 그 자체로 재미를 찾기는 힘든게임이죠.

적들의 공격이 갈수록 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점수를 올리는건 가능하지만 극단적인 점수어택 방법은 전부 생각한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적어도 한국내에선...)

그럼 여기까지...

Posted by Max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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