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SNK 에서 제작한 게임이지만

독창성이 돋보이는 ASO 와는 매우 대비되는 슈팅 게임 입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남코에서 만들었던 제비우스와 거의 흡사하기 때문이죠.

어디서 봤더라?? 앗?/ 뭔가 비슷하다...!!

기체 모습이야 전혀 다르지만 일부 공중 공격 기체라던가 , 배경그림의 모양(제비우스는 실제 존제하는 나스카 평원의 거대 도형을 그대로 묘사했지만 이 게임은 대충 형태만 모사한...) 이라던가 파괴 불능한 금속판 대신 보석모양의 바리케이트 라던가...

마치 제비우스의 판박이를 보는듯한 느낌이지만 좀 다른것은 배경이나 색 쓰임자체가 제비우스보다 칙칙함이 느껴 집니다.

플레이어 기체의 무기는 지상공격 무기와 공중공격 무기로 나뉜것도 같고... 적포대나 공중 공격 비행체들도 비슷하고...

다만 좀 다른점은 제비우스는 1인전용 게임인데 비해서 이게임으 2인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남코에서 고전게임 콜랙션이던가?? 를 내놓을때 제비우스경우 어레인지 버전이 있는데 그 경우는 그 어레인지 버전 제비우스도 2인플레이가 가능 햇습니다.)

그 밖에 다른점은 적 보스가 조금은 다양하다는 점 이죠. 플레이를 많이 못해 봐서 더 되는지 모르지만 확인한것만 해도 2가지 의 보스가 있습니다.

독특한것은 보스의 퍼즐 맞추기를 흐트러 뜨려야 파괴되는 꽤나 골때리는 방식...

마지막으로 이게임은 ASO 보다 먼저 나왔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ASO 에 나왔던 공중 잔챙이들 입니다.

여기서는 탄을 흘리듯이 쏘기는 하지만 ASO 에서는 탄을 않쓰고 거의 빠른 스피드로 내리 꽂으면서 지나가죠. 때때로 그대로 받아서 터질때도 있고...

확실히 이게임이 먼저나왔기 때문에 ASO에도 이 기체들이 나와서 찬조 출연을 했씁니다.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말그대로 제비우스 복사판 입니다. 뭐 항상 명작만을 만들수 없고 때때로 이런 졸작도 나온다는 것 이겠죠. 다행히 나마(?) 그 졸작의 제작노하우라도 생겨서 명작을 만들면 뭐 어찌되었든 용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여튼 SNK도 나름대로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거 정도 알려주는 정도가 아닐런지...

오랫만에 쓰다보니 아무거나 고전게임선정하고 대충 써갈겼네요 --;

요즘 몸도 썩 않좋고... 아토피 때문에..

각설하고.. 사실 게임을 모두 살펴보면 그대로 베낀것도 있고 일부 시스템과 비슷한 게임도 있고...

대표적으로 코나미의 자이러스와 남코의 갤러그도 나름대로의 독특한 시스템이 있지만 이 둘은 정말 비슷한 게임 입니다.

여기서 지금 소개하는 SNK 의 HAL 21 과 남코의 제비우스도 거의 비슷한 게임이죠.

제비우스가 상당히 인기 이었기 때문에 그렇다고는 하지만 HAL21은 너무 늦게 나왔군요? 제비우스 판박이 게임이 또다른 에스피알 이라는 게임도 있죠. 이미 여기서 소개한 것들 입니다.

그럼 이정도로 줄입니다.



Posted by Max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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