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이걸 슈팅게임으로 분류해야되나하는생각이 들지만.. 기본적으로 총알을쏘는것이니까 슈팅게임이라고 봅니다.

제나름대로 의미를 적어본다면 미로형 슈팅게임이라고 보면될듯하네요.

오래되었습니다. 1981년작이며 역시 코나미에서 개발한 슈팅게임입니다.

주인공과 적들은 미로에서 움직이며 둘다 "지네"를 연상하는 모습입니다.

자 위의 그림을 보면 "아! 이거~!!" 하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시스템을 잠깐 요약설명해 본다면 플레이어 캐릭터도 역시 지네...

적지네는 색깔이 3가지로 구분됩니다. 적색,황색,녹색...

간단하게 신호등 색깔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녹색은 안전, 황색은 경계, 적색은 위험...

일명 '박치기' 를해서 상대를 물리칠 수가 있는데 색깔의 기준은 플레이어 몸마디갯수와 연관이 있습니다. 즉, 플래이어지네보다 몸이 짧으면 녹색, 몸길이가 같으면 황색, 보다 길면 적색 입니다.

적색은 말그대로 박치기를 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어버립니다. 그래서 탄을 쏴서 꼬리를 줄인다음에 황색이나 녹색으로 변해 있을때 '박치기'를해서 이기면 되는것이죠.

몸마디 하나당 점수는 80점 기본 7개의 몸마디를 가지므로(머리제외) 560점 이고 마지막 머리만 남은것을 탄으로 처리하면 500점이란 점수를 받게 됩니다. 탄으로만 적한미리를 모두 없엘경우는 1060점을 얻게 됩니다.

일명 박치기로 없엘경우는 80점 단위로 점수배정이 됩니다. 머리남남은 적을 박치기로 없에면 80점 몸마디가하나씩 증가할때만다 80점의 배수만큼 증가하게 됩니다.

플레이어 캐릭의 지네는 기본 6개의 몸마디(꼬리)로 시작...

미로같은 지형을 돌아다니면서 적의 꼬리를 총알로 최소한 하나씩 없에가면서 노란색이나 연두색이 되었을때 박치기로 처리...

스코어어택을 한다면 적들을 모두 총알로 없에야합니다만 역시 쉬운일은 아닙니다.

일단 시간을 끌면 적들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집니다. 기본적으로 몸길이가 짧을수록 속도가빨라지긴하지만 시간을 끌면 몸길이에 관게없이 빨라집니다.

더군다나 무한루프식 게임이기 때문에 오래사는것이 장땡... 적당한선에서 타협을 볼것 입니다.

딸기 아이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정해진곳에 랜덤으로 딸기 아이템이 나타나게 됩니다. 습득하면 몸길이 하나증가

적탄에 꼬리가 않짤린 상태에서 습득하면 적지네와 몸길이가 동일해지고 꼬리만 조심하면 맛장뜰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상태로 한판을 클리어하면


플레이어 원 하단에 꼬리끝 표시가 하나씩 생기게 됩니다. 이것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모두 죽었을때 마지막으로 남긴 목숨에 준합니다. 지금은 꼬리가 2개 있는데 이상태에서 모두 죽으면 저 꼬리 2개표시가 플레이어 캐릭화되서 마지막 목숨을 대신하기 됩니다. 대신 2개만있으므로 몸마디는 머리와 꼬리 달랑 두개만 있는체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여튼 저 꼬리아이템을 일정갯수 모으면 한대를 보너스로 얻을 수 있습니다.

보너스 스테이지

보통청색미로형 스테이지이지만 연두색 스테이지는 일종의 패자부활전같은 인상을 줍니다.

적 지네가 자살(?)을 하거나 직접 물리칠경우 꼬리가 자동으로 한개씩 증가합니다. 꼬리가 많이 짤린상태라면 점점 증가해서 원상복구하거나 때에따라선 보너스로 꼬리하나를 더 얻을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엑스표시

적지네들이 다른곳으로 워프??? 자살??? 하여튼 뭘 먹는시늉을 하는데 이이후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 때를 이용해서 총알로 머리까지 말살시키던가 뒤에서 받아버리면 고득점을 얻을 수 도 있겠죠.

스테이지는 출구가 2개뿐인 긴미로형태를 가지는곳과 모든것이 개방된 곳도 있습니다.

전자는 그사이에 빨간 녀석들에게 갇혀 버리면 대책없다는 것과 후자는 조금만 실수하면 역시 머리받혀서 죽거나 꼬리가 잘리기 쉽상 입니다.

일단 조작은 4방향만 우효하며 관성으로 이동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므로 스틱으로 방향을 결정해서 움직이면 됩니다.가는 방향이 일정하다면 벽이 있지 않는한 계속 움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탄이 꼬리에 닫지않으면 겹친상태에선 꼬리가 잘리지 않습니다.

이정도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Maxp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