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게임을 처음접한때는 굉장히 오래된 일이 었습니다.

본격적인 슈팅게임을 접한것은 국민학교 2학년(당시는 초등학교=국민학교)때이지만 그전에 이미 슈팅게임을 접한 적이 있었죠.

그당시 저희집은 가계(문구류+과자점)를 하고 있었는데 그 때 오락기 2대를 임대식으로 들여와서 장사한 기억이 납니다.하나는 자동차 경주게임이었고 나머지 하나가 슈팅게임이라 일컷던 고전중의 고전게임 이었습니다.

게임제목은 '스페이스 인베이더'

아시는분은 다 알것입니다.

적이라 불리우는 외계인이 부대행렬로 왔다갔다하면서 내려오는데, 바닥까지 내려오기전에 모두 물리쳐야하는슈팅게임 입니다. 중간중간에 바리케이트가 있어서 적총알을 피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공격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하죠.

플레이어기체는 한번에 한발밖에 탄을 쏠 수 없고 탄이 빨리 없어 질수록 연사가 그만큼 가능해집니다.

점수 포인트를 얻는 요소인 비행접시가 있는데 지나갈때 맞추면 얻을수 있습니다.

비행접시중 점멸거리는 것은 제일점수가 높죠(500점)

4판이상가면 적 부대행렬이 한번에 많이 내려오기때문에 시간이 촉박하죠.

당시 잘하는 형의 모습을 보면 일단 가운데를 비워놓기 하고 최대한 왼쪽 오른쪽을 없에고 나서 맨밑에까지 오게한후에 바로 앞에서 처치하기...

이렇게하면 일단 외계인의 탄에 맞을 확률이 거의 없었죠(버그인지 모르지만 탄을 않쐈을 겁니다. 가끔 죽을때가 있는데 그때는 '파편맞아 죽었다' 는 표현을 썼습니다.)

단 여기서는 칸넘어가게 놓치면(즉놓쳐서 적외계인이 다음칸으로 내려오면 플레이어기체와 겹치게 되버립니다.)남은 플레이어 기체 댓수와 상관없이 게임오버라는 점이 있었죠.

처음에는 잘하는형이 하던 공략을 따라했지만 저는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그냥 일반 공략방법으로 ...

조금은 힘들기는 했지만 그런식으로 해서 1X 판을 간듯한 기억이 납니다.

바리케이트에는 판수가 적혀있었지요 01R , 02R,...

3의 배수 라운드에서는 적이 움직이지 않는대신 시간제한이 있어서 그시간안에 클리어를 해야 합니다. 물론 클리어는 그냥 시간 보내기로도 자동으로 클리어되지만 적을 다 없에면 크리어점수를 추가로 주고 불꽃놀이 그래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1,2판은 문어와 오징어 형태의 외계인들, 3판은 여튼 특이하게 생겼고 4판부터는 나비모양의 외계인들

9판부터는 다시 처음으로..3의 배수이지만 9판은 첫판과 동일했습니다.

쓰다보니 9판주기로 루프를 돈듯한 느낌이군요.

요즘 돌리는 마메는 제가기억하는 인베이더 게임은 없더군요. 비행기같지않은 아군기체

판수가 않적혀 있는 바리케이트... 만 있을뿐

제가한 것들은 다 같은데 바리케이트는 판숫자가 적혀 있었고, 침입외계인모양이 적어도 3가지 그룹

플레이어 기체도 비교적 멋지게 디자인(?)된것 이었습니다.

외계인이 움직일때도 그에대한 효과음, 적탄에 맞았을때잠시동안 안타까운듯한 멜로디가 흐르면서

플레이어기체의 폭발...

이거원..마메라는 에뮬로도 볼 수 없으니 어디서 향수를 찾는단 말인가...??

Posted by Max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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