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코나미에서 제작된 타임파일럿의 후속작이다.

84란 점미어는 84년도에 제작된것이라서 그런 것이다.

부제를 보면 알듯이 알 수 없는 세계에 대한것을 그린것이다.

하지만 후속작이면 후속작 처럼 뭔가 비슷하면서도 발전된 구조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다른 세계를 그린것은 개인적으로 오산 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스템이야 이전 시스템과 비슷한 부분이 있기는하지만 전혀 다른 세계를 그렸다는것이 문제다.

그리고 각스테이지는 이전 타임파일럿에비해 단조롭다. 뭐가 타임파일럿인가? 겉모습, 즉 이전 타임파일럿과 비슷한 기체의 중앙에서 돌면서 탄을 쏘는 모습 빼곤 비슷한 구석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각세계를 넘나드는가? 그런것은 역시 찾아볼 수 없다. 각세계를 넘나든다는것이 '타임파일럿' 이라는 제목이 어울릴 것이지만 이 타임파일럿 84는 그런 구석은 찾아 볼 수가 없다.

후속작이라긴 뭔가 빠진구석이 많다.그나마 비슷한 구석을 찾아볼수 있는건가?

타임파일럿84.. 후속작이면 뭔가 새로 추가된것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 호속작은 락온(Lock on) 시스템이 추가 되었다. 무기는 이전에 는 연사하는 기관포탄만 있었지만 이번에는 락온 미사일이 있어서 락온 미사일로 격추할 수 있다. 타이토의 레이 시리즈와 비슷하다면 비슷할까. 다만 락온미사일로 파괴할수 있는 적들은 한정 되어 있다.

새로 도입된 락온 파괴 시스템. 미사일이 적을 락온한 기체를 따라가서 파괴한다.락온 미사일로만 파괴가능한 유닛중 하나. 아래 원반 표시는 일종의 각스테이지 보스가 곧 출현 한다는 경고. 보스도 락온미사일로만 격파가 가능하다.


차라리 이전작의 비슷한 형태로 시작해서 새시스템을 추가했더라면 좀더 좋은 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컨셉을 완전히 바꿈으로서 뭔가의 특징이라곤 전혀 없는 밋밋한 게임이 되었다는게 조금은 아쉬울 따름.

이미 지난 옛날게임이긴 하지만...서도..

Posted by Maxpeed
,

사실 이게임을 소개할 필요가 있는지의 의문이 들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일단 제가 해본게임이기 때문에 소개하는것 입니다. 만약 이게임이 슈팅이 확실하더래도 제가 하지않았더라면 소개는 하지 않았을듯 하군요.

어쨋던간에 소개하기도 조금 애매한 게임입니다.

그저 한낱심심풀이로 하는정도라곤하지만 사실 구성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금방 질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플레이어기체는 세련된 공격헬기.

탄이 비스듬히 나간다.
일반적으로 슈팅게임은 정면으로 탄을 쏘지만 이게임은 움직이면 비스듬히 탄을 쏩니다. 정면을 보고 쏘기 위해서는 정지해있어야 하기 때문에 최근에 나온 슈팅중에 구완게의 시신이라던가 식신의성의 후미코와 같은 형태로 움직이는 방향으로 탄이비스듬히 나가는 형식 입니다.

약간의 시스템을 설명한다면...

비교적 간단합니다.

일단 버튼은 2개를 사용하는데 버튼에따라서 땅쪽을 공격하느냐 공중을 공격하느냐로 나누게 됩니다. A 버튼은 공중으로 공격하므로 화면끝까지 나가는 반면 B 버튼은 지상을 공격하기 때문에 일정거리만큼 나가며 그 사정거리끝에 지상목표물이 맞으면 지상목표물은 없어집니다.

b 버튼으로 공격해도 공중물체가 근접하면 터집니다..이것은 조금은 사실적인 측면으로 봐야 할까요..?

두개의 버튼을 누르면 약간의 유도록을 가진 미사일이 나갑니다. 약간 유도력은 있지만 매우 나쁘고 땅을 낮게 붙어서 날기 때문에 B 버튼으로도 파괴하지 못할정도로 근접한 지상물을 공격할때 효과적 입니다.

원주민과 마을(?)이 보인다.이들을 사살 할 수 있다. -_-

게임을 하다보면 사람이나 동물들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이게임을 도데체 뭘 가르쳐 주려고 한것일까요? 아니면 의도적일까요. 위 그림대로 보시면 동물이나 원주민이 보이면 공격이 됩니다. 그래놓고선 공격하면 않된다는 것을 말하듯이 한명/한마리 사살당 1천점을 무지하게 깎아 버립니다.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해놓고 결국엔 살생은 않된다면서 점수를 깎는 비열함(?)을 볼수 있는 게임 -_- 입니다.

차라리 공격않되게 만들어놓으면 될텐데...그러면 ...이게임은 단순함의 극치이기 때문에 '살인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저런설정을 만들어 놓았을까요....

여튼 이 단순 게임을 소개해봤습니다. 약간 메이져 틱한것은 나중에 하기로하고 우선 마이너틱한것을 나중에 소개하는식으로 진행합니다.

Posted by Maxpeed
,

역시 같은 년도 코나미 슈팅 게임 입니다.

일명 3차원 갤러그라고 불리 웠던... 갤러그와 아주 흡사한 슈팅 구조를 가지고 있던 게임이죠.


엄밀히 말해 3차원은 아니지만 2차원그림을 여러개 그려서 3차원 효과를 내주는 그런 게임이죠. 이걸 의사 3차원 슈팅게임...스크롤 방식은 보통 이너/아우터 스크롤 -즉, 게임은 세로화면 이너/아우터 스크롤 슈팅게임 이 되는 것 입니다.

이 게임은 타임파일럿을 개발한 요시키 오카모토가 만들었답니다. 갤러그에 착안했다고는 해도 나름대로의 특징이 보이는데 타임파일럿과 비슷한 360도 회전이라는 요소가 들어가게 됩니다. 플레이어 기체는 화면 가장자리로 360 회전을 하면서 적탄을 피하고 적을 파괴하는 형태이죠.

보통 아래쪽에 있으나 이렇게 위로도 갈 수 있다. 360도 회전이 특징

잠시 코나미사이트에서 가져온 시나리오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26 세기, 인류는 지구 연방 정부의 정책에 의해, 태양계 전역에 군사기지 건설을 급속히 진행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휴일 없이 노동에 동원되 사시사철, 군에 감시되는 날들이 계속 되었다.

그리고 2545년, 연방 정부의 지도자 도메스가 태양계 전역에 태양계 밖의 침략 명령을 발령했다.
이 때를 기해
인류는 전율에 휩싸였다. 같은 시기에 태양계의 저 쪽에서는 10년전, 반정부군의 지도자가 되어 아버지 도메스의 없에려다 태양계 추방의 형을 선고받은 루돌프가 10년의 형을 끝내고 다시 아버지 도메스를 물리치기 위해 우주 방위군 '자이러스'를 형성하고 있었다.

과연 루돌프는 도메스에 의해 파란의 길을 걸으려고 하는 태양계를 구할 수 있는지…

번역기 돌리고 조금 수정했긴 했습니다만....ㅡㅡ;

뭐 대충 이런 이야기로 들으시면 되겠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임도 무한루프...

현재 코나미사는 모바일 게임으로 다시 만들어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이것은 엔딩이 있는것도 같습니다. 저것을 우리는 절대 즐길수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이트 가보면 스테이지 설명이 있는데 태양까지 가더군요.


지구로 가기위한 워프의 문을 열기위해(?) 진행하나 적들의 방해로 인해 일단 적을 물리쳐야 워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한스테이지를 지나는데 3번워프를해야 각 태양계의 행성을 도착할수 있는 셈

해왕성 -> 천왕성 -> 토성 -> 목성 -> 화성 -> 지구 로 가야 이 이야기가 연결이 됩니다.


그럼 간략히 시스템을 설명하자면

일단 아까말한데로 3차원 갤러그로 보시면 됩니다. 다면 기체는 화면 가장자리로 360도 회전을 할수 있는...즉 360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고 갤러그와 비슷한 무기 변화가 있게 됩니다. 물론 기체를 합체시키는것이 아닌 매스테이지마다 나타나는 특정 적이가진 아이템을 파괴하면 단발 빔에서 쌍발 빔으로 변화 합니다. 기체자체의 변화는 없고 무기 탄수와 범위가 넓어지는것이 장점이죠.



다음 적황색 원을 파괴하면 탄이 쌍발로 나간다.

스테이지를 진행함에 따라 방해물이 하나씩 나타납니다.

하나는 운석으로 파괴가 불능!

그다음은 전자 펜스 로 가장자리 유닛을 파괴해야 사라집니다.


운석과 전자팬스


연습게임에서 모든적을 파괴하면 퍼팩트!! 1만점을 얻게 된다.

스틱을 좌우로만하면 좌우 90도씩 180도 밖에 이동을 못하나 위로 움직이면 위쪽으로 비행기가 움직입니다.

3판을 클리어하면 각 행성에 도착하게 되는데 각행성은 보너스 스테이지가 되어서 점수를 얻는데 유용한 곳 입니다. 패턴을 암기해서 공략하면 퍼팩트...! 이때 점수는 1만점... 역시 이것도 갤러그와 비슷하죠?

하나라도 놓치면 역시 갤러그와 마찬가지로 총 격추 갯수 곱하기 100점

이런식으로 해서 지구까지 가는데... 지구까지가면 뭔가 엔딩 비스무리한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건만...

다시 해왕성에서 시작하는 그 무료함... 허망함이란....

무한루프 슈팅게임의 압박이 여기서도 시작되는 것 입니다.!! ㅠ.ㅠ

무한루프라도 엔딩좀 만들면 어디가 덧나냐!

Posted by Maxpeed
,

제작년도는 1983년도로 오래된 것이지만 게임을 처음발견한것은 중학교때 쯤의 일이었습니다.

비교적 마이너 한 게임이지만 나름대로 재미를 붙여가면서 했던 얼마않되는 슈팅 게임이죠.

UPL 제작 슈팅이기도 합니다. UPL사의 슈팅은 비교적 실제기체를 모델로해서 슈팅을 만든 작품이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더블엑스 미션 - F14 톰캣을 주인공으로한 슈팅게임이죠.

그리고 테스크포스 해리어 - 두말할것도 없이 AV-8 해리어를 모델로 한 슈팅게임 입니다.

뭐 이밖에 많은 슈팅게임이 있지만 UPL사의 게임은 이들이 대표적이죠.

노바 2001 은 마치 한편으로는 마이크로의 세계... 한편으로는 전자인간 트론의 세계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게임 입니다. 이차원세계를 나타내는 또하나의 슈팅게임이죠.

이름에 걸맞게 미래의 뜻을 가지는 슈팅게임 일지도...???

그러나...

그렇기 떄문에 의외로 신비함을 가질수도...너무나 식상함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추상이란것은 애매모호한 것이기 때문이죠.

일부 시스템은 이전에 소개했던 보스코니안 이란 시스템을 약간 도입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럼 다음부터 간단한 시스템 설명을 늘어 놓을까 합니다.

일단 버튼은 2개로 구성 됩니다. 하나는 샷버튼 다른하나는 자세 고정 버튼

샷은 한줄 빔과 다발의 단사정거리 빔을 쏘는데 긴사정의 빔은 적을 물리칠때 사용 합니다. 단사정거리의 다발 빔은 특수기술로 적의 탄을 소거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세고정 버튼은 말그대로... 이버튼을 누르면 스틱을 어느방향으로 움직이든 한방향만 계속 바라보게 만듭니다. 공격과 방어에 있어서 동시에 필요한 중요한 버튼 입니다.

이버튼을 뗀체로 움직이면 플레이어기체의 머리는 스틱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결국 도망칠때(?)는 적에게 탄을 쏠수가 없지만 이버튼이 도망갈때도 적에게 사격을 할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굉장히 어렵게 설명했죠?


스코어 테이블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운데는 보스급 캐릭터...

그아래 100점짜리는 보스코니안의 스파이 기와 비슷한 역활을 합니다. 녀석이 나오면 화면밖으로 나가기전에 파괴해야 합니다.

일종의 보스를 부르는 전령이죠. 한화면에 최고 5대까지도 나오는데 없어지기전에 파괴하는것이 좋습니다.

보스급전함과 붙어서 이길자신이 있다면 놔줘도 됩니다.-_-

보스급전함은 크기도 크고 스피드도 플레이어 기체보다 빨라서 어물쩡하다가는 그냥 당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적들마다 죽이면 은색바탕의 숫자탭이 생기는데 습득하면 점수지만 그대로 놔두면 일종의 바리케이트가되서 공격을 방해해 버립니다. 적절하게 적을 파괴하면서 탭을 습득해야 고득점으로 갈수 있는길...

스테이지는 나오는적을 모두 섬멸하면...그스테이지는 끝나며 클리어 시기에 아래숫자만큼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시간을 끌수록 수치가 줄어들므로 000이 되면 보너스 점수는 없는셈...

대충 저런화면 구성으로 게임을 진행한다보면 됩니다.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아까 점수테이블대로 좀더 점수 높은...더 까다로운적이 출현합니다.이런식으로 한루프를 돌리게 되면 다음은 일종의 보너스스테이지...로 점수를 벌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단 적의 패턴을 잘알아야 겠죠.

게임은 재미있었지만 하나의 곤란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자세를 고정하려면 버튼을 누른상태로... 그러나 샷버튼은 계속 눌렀다뗏다눌렀다뗐다...두드려야하는데

그게 쉽지않았던 것 입니다. 특히 버튼배열이라도 바뀐 상태라서 더더욱...

버튼을 혼동하기도 해서 어이없는 실수도 저지르고... 하다보니 손이 상당히 무리가 갔습니다.

자동연사기능이라도 있었다면 난이도가 대폭하락했을겁니다. 스틱을 움직이면서 버튼타이밍만 맞추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국내 현실에서 자동연사 같은것을 지원하는 오락실이나 기계가 없었죠.

뭐 그런겁니다. 어쨋던간에 그럭저럭재미있게한 슈팅게임이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구성의 후속작이 나왔는데 제목이 잘 기억이 않나는군요. 정보를 입수하면 포스팅하기로 하죠..

그럼 여기까지...

Posted by Maxp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