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도는 1983년

제작 사는 아주아주 생소한 썬더볼트 라는 이름도 못들어본 회사 입니다.


아마 이게임 아시는 분 거의 없을거라 생각 됩니다.

이게임의 기본모토는 제비우스입니다. 제비우스의 기체 솔발로우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왔고 그외에 기본적인 제비우스의 공격시스템을 따왔습니다. 말그대로 레이져와 조준경을 가진 지상공격 미사일?

그리고 테라포스처럼 가로화면에 세로스크롤이 되는 몇않되는 화면구성을 가진 게임 입니다.

게임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제비우스 같으면 긴장감이라도 있는데 이건 그냥 밋밋한...

세계관일라거 까지 따질수는 없지만 일단 이차원의 세계에서 일어난것같은 뉘앙스

(어차피 이게임시나리오는 더더욱 미궁속으로 빠져서 알길이 없지만...)

기계적인 듯한 느낌의 풍경... 이차원의 세계에서의 또다른 차원변경을 느끼는듯한 모습...

이런게임있다는 정도로만 소개해야 할 거 같네요.

이게임은 예전 제 삼촌이 오락실을 경영할때 삼촌집에 놀러가서 봤던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그이후 어디선가도 보고 플레이한 기억이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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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소로의 이동 컨셉

이뜻은 뭔 소리인가 하면 게임이 펼쳐지는 장소가 전혀 다른 장소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두가지 세계에서의 게임진행 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이제 소개할 게임들은 지상(혹은 공중)에서의 게임진행과 지저(해저) 세계의 게임진행을 따로 플레이어가 특정때에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존재 합니다. 즉, 한 게임에 두가지 요소를 집어 넣은것이라 볼 수도 있지 않을지요?

1. 매그맥스 (Mag max)


간단한 시나리오는 지상과 지하를 누비면서 적 마더 컴퓨터인 바빌론을 파괴하는것이 임무 입니다.

저번에 한꺼번에 소개했을때 보셨겠지만 테라크레스타와 같은 시기에 제작된 슈팅 게임 입니다.
이게임은 그라디우스와 같은식의 가로 스크롤 방식 입니다. 가로 스크롤 이지만 기존의 2D 개념이 아니라 약간의 3D 개념이 들어간 스크롤 입니다.

즉 화면을 잘 보면 다중 스크롤 기능이 구현 된것이지요.국내 슈팅개발시기가 한창일때 광고로 내새운 다중 스크롤 기능을 이 매그맥스에서도 구현하고 있던 것 입니다. 최초로 구현한 게임은 무엇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여튼 이미 이게임에서 부터 예전부터 구현하고 있던 게임 이었습니다.

여튼 플레이어 기체는 건담의 코어화이터정도 되는 개념 입니다. 건담과 같은 비슷한 설정이 되버리는거죠. 그리고 마치 처음시작할때 아래에서 연구소 지하에서 올라오면서 시작하는 신은 마치 마징가를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 (형태는 전혀 다르긴 하지만...)

매그맥스의 코어화이터 랄까...?

여하튼 이게임도 제 활동범위 한계까지 돌아다니다 찾은 게임 입니다. 그런데 이게임은 당시 굉장히 어렵게 느껴 졌습니다. 왜냐하면 3D 개념이 도입되어서 그 공간인식능력이 당시는 매우 부족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난이도가 엄청 어렵게 어려워 졌던 것이죠.

보통 비행기로 시작할땐 그다지 어렵진않았지만 일단 로봇의 하체를 합체하면 전투기가 공중에 뜨고 발이 움직이는 형태라서 주로 화이터를 보면서 탄을 피하는 버릇이 있다보니 적응이 정말 않되었습니다.

상체를 합체하는것도 역시 문제가 없었지만 하체만 합체하면 문제가 상당히 생기곤 했습니다. 결국 난이도에 못이겨서(물론 저의 무지로 인해서) 포기했던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다지 많이 해보지는 못햇습니다.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서 약간의 시스템을 설명했는데 잠시다시 간략히 이야기하면, 플레이어기는 호버링 전투기로 바닥에 살짝뜨면서 이동하며 공격무기를 발사 합니다. 진행하다보면 로봇파츠의 상체와 하체,그리고 무기가 하나씩 나오게 됩니다.

일단 합체하면 전방에 호버하듯이 탄이 나가고 상체쪽은 일정거리에 아래쪽으로 탄을 발사 합니다.


특수 무기를 손에 얻게 되면 일부 파괴 불가능했던 바리케이트 마져 파괴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일단 상반신이든 하반신이든 합체하면 일단 플레이어기체를 보호할수 있는 구실이 하나 생기게 됩니다. 상반신이 파괴되면 특수무기까지 없어지죠. 잠깐의 무적시간이 있지만 매우 짧아서 습득하자마자 파괴당하는 어이없는 일도 가끔 일어 납니다.

좀더 진행하다보면 바닥에 게이트가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면 지저세계에서의 전투가 시작 됩니다. 물론 게이트가 위아래로 연결되어서 원할때 위나 아래쪽으로 이동해서 진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저세계에서는 일반 가로스크롤 슈팅과 다를 게 없습니다.
완전한 로봇형태가 갖추어지면 탄 발사범위도 넓어지지만 그만큼 탄에 맞을 확률도 커지게 됩니다.

게다가 코어화이터 상태로 지저세계에서 싸우는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적움직임도 매우 빠를뿐더라 징하게 쫓아와서 결국 헤딩을 하고 맙니다 ㅡㅡ^

그렇기 때문에 지저세계에서의 진행은 로봇으로 완전히 합체한뒤에 들어가는것이 좋다고 생각 되네요.



지상에 있을때의 보스지저에 있을때의 보스

스테이지구성이라긴 뭐하지만 배경으로만 따지면 도로가 있는 거리와 황무지 그리고 바다 마지막으로 적의 기지로 생각되는 기계스러운 배경들...

여튼 이 것을 모두 지나면 처음화면으로 돌아가면서 무한루프식의 게임을 진행합니다. 다른 이회사의 게임에 비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게임이라고 생각 됩니다.



두시스템의 공통점이 나타난 특수 아이템 파괴하여 파편이 퍼져 적에게 맞추면 맞춘적들수만큼 1000점이 더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의외로 인기가 없었는지도 모르지요. 뭐 단순함도 한몫 했을지도...


2. 테라 포스 (Terra Force)

테라 시리즈 2번째 라고 하면 되려나 모르겠네요. (3번째 인가? ,ㅡㅡㅋ)


테라포스 타이틀 화면테라포스 포스터


보통 은근히 생각하는 슈팅게임 구성은 가로화면 가로스크롤 게임 세로화면 세로스크롤 게임 이라고 생각하지만 몇몇 예외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중하나가 이 테라포스 였습니다.

가로화면인데도 불구하고 세로스크롤 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게임만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여하튼 그런이유는 게임구성을 보면 나타납니다.과연 매그맥스의 뒤를 잇는 게임일지 아닐지는 저도 모르지만 매그맥스와같은 비슷한 요소가 있는 슈팅 게임입니다.

플레이어기체는 다만 로봇도 아니고 그라디우스 빅바이퍼를 연상케하는 전투기가 주인공입니다.
잡혀있는 옵션을 캐치해서 아군 보조도움기로 만들수도 있고, 지저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폭탄' 도 장비할 수 있습니다.

사실 테라포스도 별로 못한 게임중에 하나 입니다.

그래서 그저 간단한 시스템정도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지저세계의 왠 도시의 폐허가...?공중에서의 전투 - 옵션과 바리어가 장착되어있다.


일단 이회사에서 최초로 파워업아이템 개념이 들어갑니다.(물론 제가 했던 게임만 통털어서 입니다.)
합체나 분리요소는 없어져 버렸지만 그것을 대신할 시스템이 생긴 것이죠. 파워는 레이져,폭탄, 스피드 이렇게 3단계로 파워업할 수 가 있으며 죽으면 초기치로 돌아 갑니다.

매그맥스의 개념을 도입해서 폭탄일 일단 1단계이상 파워업하면 지저세계로 들어갈수 있는 통로가 생깁니다. 지저세계에서 지상으로 돌아갈수 있는 기회는 가끔가다 무너져내리는 구멍이 있는데 그것을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또한 앞이 막히면 자동적으로 지상으로 올라가죠.

이전 매그맥스에서는 저저세계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던것에 반해 조금 난이도가 쉬워졌고 이 지저세계로 들어가면 화면 스크롤이 가로 스크롤로 바뀌어버립니다. 괜히 가로화면 세로스크롤이 아니었던 것이죠.

단순히 메인샷만 가지고도 지상물을 파괴할수 있지만 폭탄으로도 가능합니다. 폭탄은 범위가 넓어서 지상에 밀집된 적포대를 물리치기엔 안성맞춤 입니다. 물론 이놈은 공중물에도 영향을 주는 강력한 놈이죠. 단 1단계이상 파워업하면 지저세계로 들어갈수 있는 구멍이 생기니 원치않다면 피해야하는 단점이 존재하죠. 3단계 풀 파워업하면 파괴력도 굉장해지지만 그에따라 구멍도 엄청커지는 단점아닌 단점이...

레이져 아이템은 잘않나오지만 1단계 파워업만으로도 게임진행을 쉽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언젠가 풀파워를 해보고 싶은데 실력이...ㅡㅡ;

스피드역시 3단계까지 가능... 적당히 빨라야 하므로 1단계나 2단계까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 2단계 스피드는 해본적이 없다 --;

솔직해 별로 않해봐서(당시 해볼시간이나 집까지의 거리도 무시할수도 없었고...) 보스도 기껏 2번째 보스정도 만난정도... 입니다.

두가지를 동시에 넘나들며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오직한루트만으로 진행하는곳이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매그맥스보다는 어느편에서는 자유도는 떨어지죠. 사실 그렇다고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비슷...쎔쎔이다 일수 있겠네요. 매그맥스의 도어는 일정거리 일정시간이 되면 나타나지만 테라포스는 봄만 1 단계파워업하면 얼마든지 들어갈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장소가 있긴 하지만요. 여튼 이 회사게임을 조금 살펴 봤습니다.

전자는 많이 해봐서 나름대로 진행면의 전체(비록무한루프이지만...)를 볼 수 있지만 이번 에 소개한것은 경험도 부족해서 그냥 그렇다는정도만 설명해드립니다.

사실 이분류는 제나름대로라...

일본사이트 보면 후속작나열을 이렇게 했더군요.

문크레스타 -> 테라크레스타 -> 테라 포스
매그맥스 -> UFO 로보 단가

뭐 서로 상관 관계를 따지고보면 저렇게해도 맞을듯도 합니다. 제목에서의 연관성이 일단 있는데다가 합체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다만 테라포스는 글쎄... 조금 의심이 가는 대목입니다만 그렇다고 볼 수 밖에요.

매그맥스와 단가 경우에는 단가로 오면서 분리(포메이션공격)이 추가되었고 또한 UFO Unit 가 추가되었다는정도? 그리고 스크롤의 변화 정도 이겠군요. 뭐 그렇지만 시스템자체는 테라포스와의 연관이 더 많은듯 도 보입니다.

그럼이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진행면에대한 소개를 좀더 해보도록 해보죠.

고전게임 하나씩 소개만해도 수가 무지하게 많으니까요....(제가 모르는게 있어서 좀문제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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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어느회사작품이 어떻고 저렇고 할 정도의 글솜씨나 느낌을 가지는적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단순 합니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니치부츠(?)라는 게임제작회사의 슈팅게임에대해 잠깐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게임타이틀 보면 니치부츠 아래에 니혼붓산(일본물산) 이라는 회사명이 있습니다. 이 니치부츠라는것은 회사의 로고같은것인데.. 무슨 뜻일까요. 같은뜻일지 아니면 다른뜻일지... 일어는 조금배웠지만 이러정도는 전혀 모르므로 일단 패쓰...여하튼 이회사 게임은 제가 즐겼던 슈팅게임을 만들었던 회사이기도 하고 이회사만의 특징이 있기 떄문에 한번 묶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사실 이회사의 연력은 제가 알바 아닙니다. 그리고 전혀 모르기도하구요. 그렇기 떄문에 그딴것은 생략하고 넘어갑니다. 뭐 알바아니죠. 그져 재미있던게임만 소개하고 이야기하면 끝이니까....

라지만 일단 약간의 검색을 해본결과 이회사의 게임리스트가 있더군요. 그중에서 슈팅만 몇개...

문 크레스타(Moon Cresta) : 1980년도 작
섹터 존(Sector Zone), 튜브 패닉(tube Panic) : 1984년도 작
매그맥스(Mag max) ,테라크레스타(Terra Cresta) : 1985년도 작
아마테라스(Amaterass), 단가 로봇(Dangar - UFO Robo) : 1986년도 작
테라포스(Terra Force) , 레기온(Legion) : 1987년도 작
암드 F(ARMED F), 빅 파이터(Big Fighter) : 1988년도 작

이것을 다 소개할수는 없겠고... 몇개 제가 주로 즐겼던것이라든가 조금이름있는것정도만 소개하렵니다.

어쨋든간에 이회사의 게임들을 보면 공통적인 점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 무언가를 합체하고 분리하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다 입니다. 즉 이회사의 기본 모토가 되는 시스템이 되는 셈입니다. 물론 전게임이 합체 분리를 하는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런식의 시스템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둘째, 음악의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이 타악기로 이루어진 연주곡을 들을수 있습니다. 특히 비트음이 강하고 쿵짝거리는 요소가 강한 음악을 연주하죠.

셋째, 적들의 지상 포대는 대부분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발형...단발형..그리고 탄을 막아주는 바리케이트... 제가 소개하는 게임들은 전부 이런특징이 있습니다.

여튼 순서는 무순위입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것은 합체분리라는 특징이 있는 슈팅 게임입니다.

0. 문크레스타


제가 즐겨한것은 아닌지라 간단하게만 소개합니다.

일단 이것도 합체같은 요소가 있습니다. 일단 시작시 3단 분리 전투기가 나오면 초반엔 1호기 로 게임시작이 되며 죽으면 2호,3호기가 차례로 나옵니다. 3호기까지 모두 파괴되면 게임오버

판을 클리어하면 뒤 호기와 합체를 하는데 성공하면 갤러그처럼 합체상태로 적을 상대하게 되죠. 물론 합체상태에서 죽는것은 같이 죽는것으로 치지 않습니다.

1. 테라크레스타


독수리오형제로 더 잘알려진 슈팅게임입니다.

당시 처음발견했을때 신선한 느낌을 가져온 게임이었다는것이죠. 합체와 분리시스템으로 적을 공략하는 설정 그리고 독수리오형제라는 오락실작명에 걸맞는 설정 입니다. 즉 플레이어기체포함한 5대의 기체를 전부 합체하면 일시적으로 '불새'가 되어서 무적시간이 잠깐이나마 주어 집니다.

사실 당시 우리동네 오락실에선 반반인 제대로된 테라크레스타란 제목이랑 독수리오형제라는 제목이랑 오락실마다 그 두가지 제목으로 나뉘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이게임에 매료되서 틈날때마다 하면서 기체모양을 기억해가면서 그림으로 그리고... 결국엔 가위로 오려서 합체 놀이하던 생각도 납니다.

간단한 시나리오를 보자면 '만드라' 라는 외계문명의 침략으로 해저로 쫓겨나고 다시 팀을 결성하여서 만드라라는 적을 물리친다는 내용 입니다. 해석기로 돌려서 본 내용이라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군요. 여튼 마지막에 출처를 기입할테니 일어자신있는 분들은 보시기 바랍니다.(아니면 번역기 돌려서 보시던지...)

기체는 플레이어기체가 1호,그이후부터 2호부터 5호까지 존재 합니다.잠깐 기체에대해서 살펴볼까요.

1호 : 플레이어기체 이름은 Winger('윙거' 가 아니다...'윙어' 라고 읽습니다.). 기본적인 쌍발 연사공격밖에 존재하지않는다. 독수리 5형제에서의 1호의 강력함은 어디로... 그런데 과연 독수리오형제 1호가 탓던 기체도 강력했던가?

2호 : 독수리오형제설정에 비하면 좀언밸런스한 묵직한기체... 너 2호 맞어? 혹시 2호의탈을쓴 5호?
3호 : 작으면서 후방을 공격하는 기체..

4호 : 독수리오형제에선 그다지 강한느낌은 없지만 여기선 가장강력한 기체로 손꼽힌다. 일열로만 늘어서줘 한방에 날려버리게!!


5호 : 후방에 방어막을....방어막때문에 후방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처리...단 탄은 못막아요~

물론 테라크레스타는 독수리오형제랑 별로 관계가 없다.. 사실 5개의 기체가 합체하면 불새가되는것...아니 불새자체의 설정과 5개의 기체일뿐 그외에는 없다...

합체파워 일단 다른기체와 합체하면 3번의 합체분리 기회가 주어진다. 'F' 자로 봐서는 당시는 무슨약자일까 의아해했지만...(Power 도 아니고.. 뭐야?) 지금 추측해보건데 Formation 이라는 뜻같다.
분리버튼을 누르면 적당한 대형을 갖추어서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 이 formation이 약간은 변형이란 뜻이 있지만 그보단 대형이란 뜻이 가장크다.

여튼 이 분리 시스템이 꼭 필요한때가 있다... 몇몇 적의 공격은 보통공격으로는 파괴가 불가능한 적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그때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적들의 무더기로 공격할때도 쓰인다.


1기체 분리 (문 포메이션) : 옆으로 분리되면서 Wave 빔을 발사한다.

2기체 분리 (익스텐드 포메이션): 포메이션 공격중 가장강한 공격 역삼각형 대형으로 펼치면서 분리된 기체는 전방과 바깥쪽대각선으로 탄을 발사한다.

3기체 분리 (사이클론 포메이션): 가장인기없는..가장약한 포메이션 공격이다. 기체 자체에서 표창같은공격이 서서히 큰원을 그리면서 공격한다. 대형은 다이아몬드 대형

4기체 분리 (크로스 포메이션): 공격력은 중간정도 분리된 기체는 플레이어기체 위쪽으로 박스 대형을 펼처서 안쪽 대각선으로 탄을 발사해 공격

1대~ 4대 까지는 적이랑 충돌이나 탄에 맞았을경우 보조기체들이 모두 파괴된다. 하지만 5대모두 있는경우는 2대만 파괴되는데 이때 파괴되는기체는 뒤쪽공격을 해주는 3호와 5호...그래서 5대모두 있는경우는 한번고의 미스시키면 3대가 되어버리고 다시 2대를 더 모으면 불새... 게다가 익스텐드 포메이션공격(2기체 분리)은 가장강하니까 이런식의 패턴으로 게임을 진행해나간다.

적 보스들...


보스종류는 총 3가지가 있다.





다이야몬드형태의 보스(츄보)
거미형태의 보스(다이콘)
로보트팔을 가진 보스(만드라)

이렇게 3가지인데 거미형태의 보스가 가장 난이도가 높다. 거미형태의 보스(다이콘)는 최강의 파워를 지닌 2기체 분리 포메이션으로도 잘못하면 두번 사용해야할 정도인...하지만 츄보라는 다이야몬드형 보스도 만만치 않다..어느쪽도 속전속결로 죽을수 있는 타입....-_-


보스이름이나 기타 다른것은 다음홈페이지에서 참고 하였습니다.
http://www.joy.hi-ho.ne.jp/ngchsny/ssw_tera.htm
http://daifron.gtr.to/game/Terracresta.html

뒷글 : 확실히 저는 동네에서 두가지 버전의 테라크레스타를 봤습니다. 둘다 BGM의 느낌이 좀 달랐던 것 이었는데 맹맹하게 울려펴지는 그BGM 버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칼칼하면서도 비트가강하고 쿵작거리는것이 더 느낌이 좋았었기 때문이죠.


2. 단가 - UFO 로보

단순히 봐도 위의 후속작이라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느껴 집니다.
일단 합체와 분리 시스템을 봐도 후속작이라는 느낌이 납니다.
뭐 이게임뿐아니라 이회사게임의 대표적인 포대의 구성도 비슷하긴하지만... 그러면서도 조금은 발전된 면이 있다고 치면 화면 스크롤 크기의 변화 입니다. 테라크레스타에서는 단순이 한배경에위로 흐르는 것뿐인데비해 '단가'는 한개의 스크롤 맵이 화면보다 크기 때문에 좌우로 이동하면 좌우 스크롤이 되기 때문입니다.

테라크레스타와는 달리 맨 처음 시작시에만 3기가 동시에 출발해서 바로 단가 로봇으로 변신해서 싸웁니다.

이때 첫무기는 로켓주먹... 주먹이긴하지만 연사로 그냥 무한 탄환처럼 쏘는것인데 플레이어 기체를 따라다니는 성질이 있습니다.

단가로봇이 파워업을하기위해선 무기하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UFO 유닛 돔안에 있는 UFO Unit을 불러낼 수가 있습니다. 총모양을 하고 있는데 반드시 로봇상태로 습득해야 합니다. 테라크레스타 처럼 습득하기전에 분리하면 낭패를 봅니다.


단가 슈팅에서의 분리는 분리도중에도 이동이 가능하고 무적시간이 상당히 길어졌기 때문에 주로 위험할떄 쓰는 식 입니다. 테라크레스타도 그렇게 사용할순 있지만 분리순간 경직되고 무적시간이 좀 짧기 때문에 위험이 오기전에 미리 분리를 하는 플레이 방식을 선호했지만 단가 라는 게임은 위험하고 맞을거 같다 할때만 쓰면 됩니다.

두기합체정도때는 분리시간이 짧아서 조금 무적시간이 줄기는하지만 2기 합체시에는 탄을 맞으면 그냥 파괴 되기 떄문에 분리는 필수지요. 어차피 다른기체가 나와도 분리도중에 합체가 가능하고 단가에서 분리는 그다지 포메이션이 크게 효율적이지 못하기 떄문에 주로 위험한 경우에 씁니다. 총을 습득한후에 분리는 하기전에랑 같습니다.

총까지 습득하면 이제 UFO Unit 을 얻으면 됩니다. 이 유닛은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합체하면 마치 그렌다이져를 연상케하는 모습입니다.

단가 의 또다른 설정은 이차원세계로의 워프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적보스를 대면하려면 반드시 이곳에 들어가서 적보스와 상대해야 합니다.(물론 첫 보스는 그냥 나옵니다.) 워프를 하기위해선 진행하다보면 검은 웜훌 같은 구멍이 있는데 그곳으로 돌입하면 이차원의 세계로 진입... 보스전을 위한 곳이기 때문에 최소한 단가 로봇으로 만들거나 UFO 유닛과 합체한뒤에 돌입하는것이 포인트... 여기를 무시하고 지나면 한없이 그특정지점을 무한루프로 계속 돌게 됩니다.(어차피 게임도 무한루프지만 --;)

기체 설명을 조금해두자면...

1호기 : 테라 크레스타의 그것과 동일
2호기 : 테라 ~의 그것과 동일.합체하면 전면 샷 범위가 넓어지고 위력도 강해 집니다.
3호기 : 세기체가 다 합체하면 단가로봇으로 변형합체하지만 1호와 3호가 합체하면 뒤쪽공격을 해줍니다.

연두색 1호기(?) : 단가 총 - 탄을 파워웝해주는 기능과 UFO Unit 을 불러낼수 있게해주는 관통탄을 발사

UFO UNIT - 기억엔 아마 총 3가지의 각기 다른 형태의 무기를 가진다. 단가로봇이 모든조건이 갖추어주면 일정 위치고정에서 유닛 수납 Dom 이 나타납니다. 분리상태에서는 공격하여 열수가 없고 반드시 단가로봇이 총으로 공격해야 문이 열립니다. 분리상태에서는 오히려 적의 바리케이트 역활을 해버리게 되는 엄한상태가 됩니다.

화염방사기 타입: 기체크기는 가장 작고 옵션이 화염방사탄을 발사한다. 포메이션 공격은 웨이브탄을 1way로 발사 한다.


레이져 빔 타입: 옵션 크기가 크고 옵션은 레이져를 발사한다. 포메이션 공격은 각 옵션당 가위자 형태로 노말탄을 발사한다.



방사탄 타입: 옵션당 3웨이 탄을 발사한다 포메이션 공격은 3way 링 레이져를 발사한다.


보스들
일본쪽 검색을 해봐도 잘않나와서 이름까진 알아내진 못했습니다.보스는 총 4가지

1차 : 타레크레스타의 그것과 컨셉이 비슷합니다.


2차 : 2차 부터는 웜홀로 들어가야 만날수 있습니다. 뿔달린 머리에 날개가 있고 미사일과 탄을 발사...
양옆에 파츠를 먼저 파괴해야 본체가 공격이 됩니다.


3차 : 가장 까다로운 놈입니다. 움직임도 빠르고 적기도 뿌리기 때문에 쉽지않은 ...


대보스 : 인듯 합니다 -_-(이녀석을 클리어하면 다시 1차 보스와 만남...)



일단 앞다리 집개를 파괴한후에 본체를 공격... 2차보스와 3차보스를 합한듯한 공격을 하기 때문에 까다롭습니다. 반드시 UFO Unit를 습득하고 웜홀에 진입하거나 단가로봇이 최소한 총을습득한상태에서 집을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동구란 구명의 웜홀로 들어가야 2차 보스이후와 대적이 가능하다.

파괴하면 핵이 날아가면서 화면상단에서 탄을 뿌리니 요주의...테라크레스타의 만드라 대보스와 결국 같은 컨셉임으로 봐서 이놈이 대보스 인것 합니다. 이차원세계도 꼭 어떤 기지의 통로를 보는듯도해서 말이죠.

일단 비슷한 컨셉의 시스템을 가진 게임들을 우선 살펴 보았는데요.


전작만한 대작 없다고 이 단가로봇 게임은 찾기가 쉽지않았습니다. 테라크레스타는 왠만한 오락실에서 발견할수 있었던 반면에 단가로봇은 충암고,명지대 사이 어느오락실에서 딱한개 발견했을뿐입니다. 당연히 시스템은 비슷하지만 좀뭔가 새로운듯해서 빠져들었던 슈팅입니다. 물론 다른곳오락실에도 우연히 가보니 있었긴 했지만 제 동네 주변엔 이게 유일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이 두 게임들은 당시의 무한루프식의 단순구조..덕에(?) -사실 대부분 그당시게임은 무한루프 였는데, 좀 어불성설이긴 합니다만... - 한바퀴돌면 똑같은 스크롤의 똑같은 공격이 조금은 식상해서 질리긴했지만 단가는 그동안의 게임제작실력의 향상을 두고 만든 테라크레스타의 후속작인듯 하지만 그외 특이할만한 점이 없었기 때문에...게다가 애니메이션 '독수리 오형제'라는 오락실 작명이 영향을 받아서 테라크레스타는 어느정도 인기를 모았지만 '단가'라는 게임은 그렇게 인지도도 없었기 떄문에 별로 인기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다른 사람들이 많이 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오락실작명으로 '그렌다이져'라고 했다면 과연 인기가 조금은 있었을까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되진 않을거 같습니다.그렌다이져와는 너무도 다른 컨셉에 비록 모든 유닛조건을 갖춘상태에서 그렌다이저식 Unit 합체를 보이지만 사뭇달랐기 때문이죠. 그런게임을 오락실 주인도 그다지 '그렌다이져' 라는 제목을 붙이진 않았을거 같군요.

아니면 그냥 테라크레스타 2 라고 이름을 지었다면...그리고 기체모양만 바꾸고 좀다른 합체와 포메이션 공격을 했더라면..어쨌을까요... 일본이랑 한국이랑 문화적차이가 있어서 모르겠지만... 글쎄..역사는 바꿔보기전엔 가봐야 알듯...

일단 이정도로 마추고 다음에 이 회사게임 다른 컨셈의 비슷한 시스템의 게임을 소개해보기로 하겠습니다.

Posted by Max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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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벤에서 본 기사인데 ....

갤럭시안이라는 고전 슈팅게임.... 아실분은 아실겁니다.

영국인 게리월런이란 사람이 이 갤럭시안이 최초 출시한 80년부터 지금까지 하면서 결국 25년만에 세계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하는군요. 점수가 399,290점 이랍니다.

그래도 100만점 넘기기 까진 계속하겠다는군요 -_-

게임하는데 가장힘이 들었던것은 아내의 잔소리 였데요. ^^

자세한 기사는 여기에

정말 대단들 합니다. 25년간 한가지 게임을 계속 붙잡고 있었다는 것부터가 놀라울 따름 입니다. 더우기 게임을 즐겼던(?) 남편아내도 대단합니다. 사랑이란 이런 것 일까요...(?)

Posted by Max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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